[미즈] 너의 처음을 전부 나에게 줘

[미즈] 너의 처음을 전부 나에게 줘

Canola Yu
순정
"너의 처음은 전부 내 거야." 갑자기 빼앗긴 첫 키스. 처음인데도… 와 닿은 그의 따스함은 어딘가 익숙한 느낌…. 어렸을 때부터 겨루기를 좋아했고, 오늘도 벌칙으로 아침 업무를 걸고 궁도 시합을 하는 사키. 그런 사키의 반에 전학을 온 스기토는 어째선지 그녀를 알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인다. 그 날 귀갓길,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사키는 당황해하고. 그러자 그곳에 나타난 스기토에게 안겨 입술을 빼앗겨버리고 마는데…. 생각치도 못한 입맞춤에 충격을 받은 사키에게 그는 "내기는 내가 이긴 것 같군."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다. 그의 정체는 대체―…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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